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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4 class="subheading">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 사건의 전말은?<br>
"남현희가 몰랐겠냐" 범죄심리학 교수 이수정의 주장</h4>
		
		<article  id="article-view-content-div" class="article-veiw-body view-page" itemprop="articleBody">

			<p>대한민국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세)의 예비 신랑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세)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사실에 대해 &quot;훈육 차원에서 한 행위&quot;라며 폭행을 인정하는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023년 11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청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p>

<div id="tem-type-2">
<p>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 사건의 전말은?</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632 float-center" data-idxno="176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전청조 조카 폭행"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1/8197_17632_1217.jpg" ></div>
<figcaption>남현희 전청조</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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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전청조는 2023년 8월 31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의 모친 집에서 남현희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ｍ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p>

<p>앞서 전청조는 2023년 4월 A군이 남현희에게 용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quot;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quot;, &quot;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quot;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습니다.</p>

<p>전청조는 두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하면서 &quot;훈육 차원에서 한 것&quot;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조사는 성남중원경찰서 경찰관들이 전씨가 구속돼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로 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전청조의 &quot;골프채 폭행&#39; 사건은 이미 지난 9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나, 그동안의 조사에서 A군은 &quot;폭행당한 적 없다&quot;며 줄곧 피해 사실을 부인해왔습니다.</p>

<p>그러나 남현희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전청조가 2023년 10월 26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전청조의 성별,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A군은 경찰에 사실대로 피해 진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p>

<p>이 밖에 경찰은 남현희에게 스토킹처벌법 위반(지속적인 연락)을 받는 전청조의 모친 B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 모친 B씨는 2023년 10월 30일 남현희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현희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p>

<p>B씨는 경찰에서 &quot;남현희와 이별하게 된 자식(전청조)이 안타까워서 두 사람을 다시 연결해 주려고 연락했다&quot;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quot;성남중원경찰서가 맡고 있는 전청조의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의 남현희 조카 폭행 및 협박, 전청조 모친의 남현희 스토킹 등 3건의 사건 조사를 모두 한 차례 이상 한 셈&quot;이라며 &quot;각 사건의 추가 조사 및 송치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quot;이라고 말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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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631 float-center" data-idxno="1763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전청조 골프채"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1/8197_17631_101.jpg" ></div>
<figcaption>남현희 전청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한편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사기 혐의를 받고있습니다.</p>

<p>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으로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는데 이후 수사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p>

<p>전청조는 해당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청조의 범행을 공모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과 각종 귀금속류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quot;전청조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다&quot;고 주장했습니다.</p>

<div id="tem-type-2">
<p>&quot;남현희가 몰랐겠냐&quot; 범죄심리학 교수 이수정의 주장</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630 float-center" data-idxno="1763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 src="https://cdn.onepicknews.co.kr/news/photo/202311/8197_17630_820.jpg" ></div>
<figcaption>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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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한편 남현희가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와의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사기혐의를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quot;남씨도 미필적 고의로 인정될 만한 정황이 보인다&quot;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p>

<p>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quot;전청조와 관련된 모든 금전 거래가 남현희가 한 것으로 돼 있다&quot;라며 &quot;나이가 마흔둘이나 된 여성이, 경제활동을 했던 사람이 내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다 빌려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을 리가 없다&quot;고 주장했습니다.</p>

<p>이수정 교수는 &quot;명품부터 시작해서 4억 가까이 되는 차량도 사주고, 전청조가 남씨의 1억 이상 대출도 갚아준 것으로 나온다&quot;라며 &quot;더군다나 생활비를 또 친정 식구들에게, 어머니에게 매달 보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상당한 액수가 이미 처갓집 식구들한테 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quot;고 강조했습니다.</p>

<p>이어 &quot;남현희가 운영하던 아카데미 이외에 전청조가 좀 더 고급 아카데미, 아이비리그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훨씬 더 비싼 강사료를 내는 그런 학원을 열었다&quot;라며 &quot;그래서 학부형들에게 그 돈을 남현희 통장으로 입금을 받은 게 있다&quot;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p>

<p>이수정 교수는 &quot;남현희가 그걸 &#39;몰랐다, 나는 피해자다&#39;라고 하는데 부적절한 주장&quot;이라며 &quot;꼭 고의가 아니어도. 나도 사기의 공범이다, 이런 인식은 없었지만 돈이 다 내 통장으로 들락날락하고 금전이 다 확인이 되잖나. 그러면 미필적 고의라는 게 지금 인정이 될 만한 상황&quot;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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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
		
		<article class="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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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show-for-sr">기자명</span>
				원픽뉴스				<a rel="menu" onclick="articleMail('8197')">admin@onepicknews.co.kr</a>
			</em>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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