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부터 전국은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가을의 한가운데라고 할 수 있는 10월에는 핑크뮬리와 억새 등 가을에만 볼 수 있는 꽃과 식물들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10월은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이 있어 2박 3일 또는 1박 2일로 가벼운 국내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0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7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흔한 국내여행지보다는 '진짜' 10월에 더 아름다워지는 국내 여행지를 위주로 선정했으며 각 지역별로 가볼만한 관광지 4곳까지 함께 소개해드리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10월 국내 여행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10월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BEST 7

- 목차 -

1. 단양

2. 태안

3. 합천

4. 홍성

5. 나주

6. 경주

7. 옥천

8. 산청

1. 단양

✅ 패러글라이딩 ✅ 온달관광지 ✅ 도담삼봉 ✅ 카페산

'가을'하면 높고 파란 하늘이 먼저 떠오릅니다. 10월에는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아 파란 하늘을 누비기에 최적의 날씨가 계속되기도 하는데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최소 하루 전 예약을 권장드리며 가격은 업체에 따라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양 온달관광지는 평강공주의 전설을 담고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내에서 거리가 있는 편으로 10월 단양 여행의 처음 또는 마지막 코스로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달 문화축제가 진행되기도 해 한글날을 이용해 방문한다면 보다 다채로운 단양 여행을 할 수 있겠죠.

단양 도담삼봉은 특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 10분간 계단을 오르면 자연이 만들어낸 '석문'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석문 뒤로는 단양강이 보이며 주위를 감싼 나무에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담삼봉 근처의 '도담행복마을'에는 약 4만평의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화, 댑싸리, 코스모스 등 가을꽃들을 도담삼봉과 함께 볼 수 있어 10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 온달관광지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 매일 09:00 - 18:00

✔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3,500원 / 어린이 2,500원

✅ 도담삼봉

✔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 매일 09:00 - 18:00

✅ 단양 카페산

✔ 단양군 가곡면두산길 196-86

2. 태안

✅ 청산수목원 ✅ 꽃지해수욕장 ✅ 신두리해안사구 ✅ 파도리해식동굴

일몰 장관이 펼쳐지는 서해안의 태안입니다. 태안의 청산수목원에는 사람 키보다 높은 팜파스 그라스 군락지가 있어 동화같은 산책로를 걷기에도 좋습니다. 11월 30일까지 팜파스 축제가 진행되며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10월 태안 여행의 첫 코스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는 할매, 할배 바위를 볼 수 있는데요.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들어가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곤 합니다. 꽃지해수욕장은 태안의 안면도로 들어가야해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이라면 태안 원북면에 위치한 여러 해수욕장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의 해안사구 신두리해안사구에서는 독특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무이네 사막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며 넓은 들판도 함께 펼쳐져 있어 10월의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파도리 해식동굴은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 안에서 바다를 풍경으로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만조 때에는 물에 잠겨 위험하니 반드시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고 간조시간 2시간 전후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길이 험해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청산수목원

✔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 매일 08:00 - 19:00 (일몰 1시간 전까지)

✔ 입장료 : 일반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유아 7,000원

✅ 신두리해안사구

✔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 [10월] 09:00 - 18:00

✅ 파도리해식동굴

✔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주차장 위치)

3. 합천

✅ 신소양체육공원 ✅ 영상테마파크 ✅ 황매산 군립공원 ✅ 가야산

10월이 되면 합천은 각지에서 몰려든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단풍과 핑크뮬리 등 10월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신소양 체육공원은 나선형의 언덕 산책로 전체가 분홍빛의 핑크뮬리로 물들며 언덕 정상의 '나홀로 나무'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10월 국내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192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둔 오픈 세트장 합천 영상테마파크입니다. 드라마 각시탈부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 200여 편에 달하는 각종 영상 콘텐츠가 촬영된만큼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나왔던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 선선한 가을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에서는 매년 10월 억새축제가 개최됩니다. 2023 황매산 억새축제 기간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로 10월 말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단풍 아래 야영을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황매산성의 고즈넉한 자태까지 함께 보고 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특히 유명한 가야산입니다. 가야산에는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위치해있는데요.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 장경판전이 있으며 장경판전을 들어가는 전각 입구는 포토존으로 유명해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 신소양체육공원

✔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898

✅ 합천 영상테마파크

✔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 매일 09:00 - 18:00 (월요일 정기휴무)

✔ 입장료 : 어른 5,000원 / 학생 3,000원

✅ 황매산군립공원

✔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4. 홍성

✅ 남당항 대하축제 ✅ 속동전망대 ✅ 남당노을전망대 ✅ 그림같은 수목원

가을 하면 떠오르는 통통하고 담백한 '대하'는 10월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홍성의 남당항에서는 10월 15일까지 대하전어축제가 열립니다. 노을 명소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 홍성을 10월 국내 여행지로 선택해 오감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하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남당 노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고운 백사장 한가운데 높게 서있는 빨간색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노을과 함께 일렁이는 서해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근처의 비츠카페는 3000평 대지에 핑크뮬리가 가득차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아늑한 숲길을 지나 갈 수 있는 속동전망대에서도 탁 트인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과 함께 잘 정비된 산책로를 지나면 배를 연상케하는 포토존이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는데요. 일몰과 함께 인생 사진을 얻기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갤러리와 전통가구 전시장, 분수정원 등 대규모 수목원인 홍성 그림같은수목원은 10월이 되면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노을과 대하, 단풍으로 물든 수목원까지 한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추천합니다.

✅ 남당항 대하축제

✔ 홍성남당항 일원

✔ 2023.09.09(토) - 10.15(일)

✅ 그림같은수목원

✔ 충남 홍성군 광천읍 충서로400번길 102-36

✔ 매일 09:00 - 18:30

✔ 입장료 : 성인 9,000원 / 청소년 6,000원

5. 나주

✅ 남평은행나무수목원 ✅ 국립나주박물관 ✅ 영산강 ✅ 곰탕거리

나주는 가을의 색감을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10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하는 지역입니다. 나주은행나무수목원은 9만평의 대지에 높고 길게 자라있는 은행나무길이 총 3개가 조성되어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데요.

내부에 있는 카페 GGTPOT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베큐장을 운영하고 있어 황금빛의 은행나무길을 감상하며 바베큐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나주박물관일대에는 축구 경기장 10배에 달하는 드넓은 대지가 있는데요.

10월이 되면 일대가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이 고분군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으로 펼쳐져 이색적인 가을꽃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며 역사적 유물들도 함께 구경하면 더욱 좋겠죠.

나주의 영산포 홍어거리 옆의 영산강에서는 전통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운행중 나주 영산포, 영산강과 관련된 역사나 설화 등을 함께 설명해주어 '움직이는 박물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주의 유명한 곰탕 맛집이 몰려있는 곰탕 거리도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나주남평은행나무길

✔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촌로 236-42

✔ 입장료 : 성인 5,000원 / 소인 3,000원

* 입장권 구매시 카페 3,000원 사용권 증정

✅ 국립나주박물관

✔ 전남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747

✔ 매일 09:00 - 18:00

✅ 나주영산강황포돛배

✔ 전남 나주시 등대길 80

✔ 이용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 오전 10시~ 오후 5시 정각 운행

6. 경주

✅ 도리마을 ✅ 월정교 ✅ 불국사 ✅ 대릉원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최근 핫한 국내 여행지로 떠오른 경주 역시 10월에 방문하면 가을의 정취를 보다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경주 외곽의 작은 마을인 도리나무는 절반이 넘는 면적이 은행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황금빛 가을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경주는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 잘 보존되고 있는데요.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월정교에10월 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월정교 아래 더 노랗게 빛나는 은행나무가 절경을 뽐내기도 합니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신라문화제가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불국사는 붉은빛의 단풍 숲이 아름다워 국내 단풍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인데요. 석가탑과 다보탑 등 국보급 유적들을 다량 보유한 관광지인만큼 역사문화적인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불국사 전체를 둘러싼 나무가 모두 붉게 물들어 10월 말에 방문하면 절의 둘레길을 여유롭게 걸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대릉원은 담벼락과 고분 전체적으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신라시대 고분의 굴곡미와 단풍의 조화는 마치 신라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주곤 하는데요. 최근 대릉원은 무료 관람으로 바뀌어 부담없이 낮과 밤 모두 걸어보기 좋습니다.

✅ 도리마을

✔ 경북 경주시 서면 도리

✅ 월정교 신라문화제

✔ 경주 봉황대 및 월정교

✔ 2023.10.13(금) - 10.15(일)

✔ 15:00 - 24:00

✅ 불국사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매일 09:00 - 18:00

✅ 대릉원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 매일 09:00 - 22:00

7. 옥천

✅ 화인산림욕장 ✅ 수생식물학습원 ✅ 포인트커피 ✅ 부소담악

국내 여행지로 생소한 옥천에는 10월이 되면 화려한 단풍이 펼쳐지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옥천 화인산림욕장은 1만 2천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습니다. 10월에는 높은 나무들의 잎이 붉게 물들며 장관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은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대청호를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학습관 건물 외벽은 넝쿨이 감싸고 있어 유럽 숲 속의 비밀스러운 성을 연상케 하는데요.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10월에는 핑크뮬리와 단풍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단풍에 감싸진 대청호는 옥천의 포인트커피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장계대교와 대청호가 훤히 보이는 통창 뷰가 인상적인 카페로 사계절 특별한 뷰를 선사해주곤 합니다.

물 위로 솟아있는 약 700m 길이의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소담악입니다. 전망대인 추소정까지 가는 나무 산책로 양 옆으로 울창한 나무가 있어 숲의 공중을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강에 단풍든 주변 풍경이 반영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 화인산림욕장

✔ 충북 옥천군 안남면 안남로 151-66

✔ 매일 07:00 - 18:00

✔ 입장료 : 성인 4,000원 / 초등학생 2,000원

✅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 하절기 10:00 - 18:00

✔ 입장료 : 일반 6,000원 / 학생 4,000원 / 유아 3,000원

✔ 사전예약제

✅ 포인트커피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4

✔ 10:30 - 19:30 (월요일 정기휴무)

✅ 부소담악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519-1

8. 산청

✅ 무릉교 ✅ 방목리카페 ✅ 예와담 한방족욕 ✅ 수선사

산청 무릉교 출렁다리 주변은 10월이 되면 흰색과 연분홍색의 구절초로 가득 덮입니다. 앞서 소개한 여행지들은 '단풍'과 억새 등이 장관을 선사한 것과 달라 특색있는 10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데요. 동의보감촌 내에 출렁다리가 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습니다.

산 중턱의 법당 대웅전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방목리 카페에서는 통창 너머 시원하게 보이는 산들의 능선과 함께 알록달록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높게 자란 적송 사이 테이블을 마련해두어 청량한 공기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약초로 유명한 산청에서는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한방족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분간 이어지는 족욕체험 중에는 전통 차가 제공되기도 하는데요. 한옥 마루에 걸터앉아 10월의 공기를 마시며 족욕을 즐기는 것 또한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에 좋겠죠.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현대감성이 모두 공존하고 있는 이색적인 사찰입니다. 여름에는 연잎으로 가득찬 연못이 신화 속 사찰을 연상케 하는데요. 가을에는 갈색빛으로 둘러쌓인 이국적인 연못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도 합니다.

✅ 무릉교

✔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 81

✔ 10월 09:00 - 18:00

✅ 방목리 카페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석대로281번길 229-30

✅ 예와담 한방족욕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8

✔ 매일 10:3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족욕체험 5,000원

✅ 수선사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 매일 09:00 - 17:30

오늘은 10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8곳을 추천해드렸는데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한만큼 더욱 특별한 10월 국내 여행을 보내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일 임시공휴일과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2박 3일까지도 국내에서 풍성한 휴가를 보낼 수 있지만 소개해드린 여행지 모두 당일치기로도 손색없는 곳이니만큼 거리와 일정에 맞춰 원하는 곳에서 10월 여행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여행톡톡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여행이 보다 특별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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